[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아스널에게 호재가 이어지고 있다.
계륵의 정리가 임박했다. 25일(한국시각) 니스마탱에 따르면, 니스는 니콜라스 페페 임대에 근접했다. 페페는 이번주 니스행 비행기를 달 계획이며, 주급 일부를 보조하는 조건으로 니스행이 마무리 될 전망이다.
올 시즌 초반 아스널은 3연승을 달리며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올 여름 폭풍영입에 나선 아스널은 기존의 잉여자원 정리를 노리고 있다. 가장 큰 고민은 페페다. 페페는 구단 역대 최고액에 아스널 유니폼을 입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 체제에서 설자리를 잃었다.
아스널은 페페 방출을 원했고, 니스가 손을 내밀었다. 니스마탱은 당초 레스터시티와 협상을 했지만, 주급 보조 방식을 두고 이견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니스는 과거 릴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페페를 데려와 공격력을 보강하고 싶어 한다.
아스널은 페페의 대체자로 울버햄턴의 네투를 낙점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