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한국전력전에서 석패한 KB손해보험의 후인정 감독은
KB손해보험은 25일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가진 한국전력과의 2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예선 A조 최종전에서 세트스코어 1대3으로 패했다. 김정호가 17득점, 한상정이 14득점을 기록했으나, 승부처마다 범실이 이어지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후 감독은 "선수들은 열심히 했다. 기량 이상의 모습을 보여줬다. 상대가 좀 더 나은 실력과 운이 있었다"고 말했다. 경기 중반 세터 교체를 단행했던 그는 "리시브가 안된 볼을 정확한 공격으로 연결해야 하는데 신승훈이 다소 흔들려서 교체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좀 더 정교한 리시브가 이뤄져야 정규리그에서 쉽게 승부를 풀어가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순천=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