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학비만 6억, 외식도 급이 다르다.
패션 CEO 겸 방송인 현영이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려고 누웠어요. 잠이 잘 안 와서 사진 보다가 이 사진이 딱 지금 저의 맘인 것 같아서 올려보아요"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담은 다수의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아이들을 픽업하기 위해 기다리거나 방과후 특별 활동 등의 사진과 함께 랍스타 외식을 하는 사진이 눈길을 끈다.
사업가로서 방송인으로서 눈코뜰새 없이 바쁘게 보내고 있으나, 애들 교육에 고민이 깊은 것은 매한가지인 듯. 현영은 "아이들이 원하는 방향이 다를 때 둘 다를 만족 시킬 수 있는 방법은 뭘까요? 전 그냥 "그래 그것도해보고 이것도해보자" 이렇게 대답해주고 시간을 끌다보면 아이들이 스스로 순서를 정하고 답을 찾더라구요 전 그냥 시간만 끌어준 것 뿐인데~~ 육아가 다 그런건가 봐요. 아이들이 스스로 정답을 찾아갈 수 있게 기다려주는 인내심| 어쩜 어른보다 더 객관적인 답을 찾아주기도 하구요"라며 엄마로서의 고민을 전했다.
앞서 방송된 KBS2 '연중 라이브'에 따르면, 현영의 두 자녀가 다니는 학교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모두 수료할 경우 수업료가 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영은 지난 2012년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다. 또 그는 과거 한 방송에서 사업 매출이 연 80억 원에 달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