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연인 김지민을 향한 사랑꾼 면모를 드러낸다.
23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오픈런'에서는 가을밤을 즐기는 방법과 유럽, 아메리카의 길거리 음식에 대해서 소개한다.
이날 처서를 맞아 본격 가을이 시작된 가운데, 첫 번째 코너에서는 가을밤을 즐기는 방법들을 공개한다. 암벽에 빛을 쏘아 공연하는 미디어 파사드와 음악 분수 쇼가 있는 원주 '나오라쇼'와 해가 지면 동피랑 서피랑의 지워진 벽화를 만날 수 있다는 통영 '디피랑'을 본 MC들은 아름다운 야경에 "우와 밖에 안 나온다", "썸타는 사람과 가면 좋겠다", "영화 속에 있는 것 같다"며 감탄한다.
이어 부산에서 가을밤을 즐기는 방법으로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을 소개한다. 특히 부코페의 집행위원장인 김준호와 직접 영상통화를 통해 더 알차게 공연을 즐기는 법에 대한 팁을 전수 받는다. 이 때 "마지막으로 한 말씀 해달라"는 전진의 질문에 김준호는 "지민이 좀 잘 챙겨주세요"라고 말하며 "김지민 만세!"를 외쳐 사랑꾼의 모습을 보인다.
이어진 코너에서는 남미와 유럽의 길거리 음식에 대해 소개한다. 멕시코의 독특한 바비큐인 바르바코아나 페루의 독특한 과일 등 평소 접해 보지 못한 음식에 MC들은 침이 고여서 힘들 어 했다는 후문. 다양한 나라들의 길거리 음식을 보던 전진은 "MZ세대 여행자들 덕분에 편안하게 랜선 여행하는 것 같아 항상 고맙다" 라고 말했고 다른 MC들도 공감하며 여행 오픈러너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한편, SBS플러스 '오픈런'은 오는 23일 오전 9시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