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선예가 원더걸스를 탈퇴한 진짜 이유를 공개했다.
선예는 최근 진행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녹화에 9월 첫 상담 고객으로 방문했다. 데뷔 15년만에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한 그는 지난 10년 간 아이 셋 엄마로 살아오며 느꼈던 고민과 남편에 대한 이야기들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이와 함께 팬들을 충격에 빠트렸던 원더걸스 탈퇴 사건도 언급했다.
선예는 2010년 아이티 지진 현장 봉사활동 때 만난 5세 연상의 재미교포와 2011년 공개열애를 선언하고 2013년 1월 26일 결혼, 같은해 10월 득녀했다. 이후 2015년 7월 20일 공식적으로 원더걸스를 탈퇴해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팀을 탈퇴한 이유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던 선예이지만, 탈퇴 7년만에 처음으로 진짜 속내를 털어놔 오은영 박사는 물론 MC 정형돈 박나래 이윤지를 모두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9월 2일 오후 9시 30분.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