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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자전거, 하이브리드 전기자전거 신제품 ‘팬텀 H’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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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자전거가 다변화하는 전기자전거 이용 목적에 맞춰 MTB와 로드자전거의 장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전기자전거 '팬텀 H'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팬텀 H는 로드자전거의 속도감과 산악 자전거의 편안함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전기자전거다. 자전거 출퇴근 같은 일반적인 도심 주행은 물론 주말 라이딩과 같은 장거리 환경까지 다양하게 이용 가능하다. 파스/스로틀 겸용 제품으로 편하게 원하는 방식을 선택해 주행할 수 있으며, 4~5시간 충전으로 최대 110km까지 주행할 수 있는 고성능 배터리를 장착해 장거리 자전거 여행이나 트래킹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캠핑족이나 여성들도 무게에 대한 부담 없이 이용 가능한 수준으로 무게를 줄였다. 경량화 모터를 적용하고, 배터리를 다운튜브 내부에 삽입했다.

높아진 주행 성능에 맞춰 주행 안전성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적은 힘으로도 높은 제동력을 제공해 중장거리 주행에 특히 유용한 유압식 디스크 브레이크를 장착했다. 여기에 일체형 모터 전원 차단 센서를 적용해 브레이크 레버 작동 시 모터 동력이 자동으로 차단되어 한층 안정적이고 민첩한 제동이 가능하다.

다양한 편의 기능도 장점이다. 배터리 잔량, 평균속도 등 8가지 기능을 확인 및 설정할 수 있는 LCD 디스플레이와 안전한 주행을 위한 전용 라이트가 장착되어 안정성을 높였다. 디자인은 블랙 컬러를 적용해 고급스럽고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내장형 배터리 설계로 심플한 외관을 자랑한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도심 주행은 물론 험로 주행까지 전천후로 이용 가능한 팬텀 H와 함께 더욱 다양한 일상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