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유니콘' 신하균→김영아, '맥콤' 크루들의 대환장 케미...특별한 공생관계까지

by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유니콘' 크루들의 공생 관계를 엿볼 수 있는 스틸이 공개됐다.

26일 공개되는 쿠팡플레이 시트콤 '유니콘'은 은은하게 돌아있는 '맥콤'의 CEO 스티브(신하균)와 크루들의 대혼돈 K-스타트업 분투기다.

먼저 단체로 모여 회의를 하는 맥콤 크루들의 모습 속 대립각을 세우는 CEO 스티브와 크루들로 궁금증을 유발한다. 앞뒤 생각하지 않는 변덕으로 피보팅(기존 사업 아이템을 다른 것으로 전환하는 것)을 취미로 삼는 광기서린 스티브와 그의 의견이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반대하는 만만치 않은 크루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맥콤의 유일무이한 일잘러 애슐리(원진아)와 클럽하우스 특채로 들어온 제이(이유진)의 오묘한 관계도 눈에 띈다. 과거 투자동아리의 신화로 불렸던 애슐리와 제이가 같은 팀으로 조우한 것. 스티브의 뒷수습을 담당하며 홀로 고군분투 중인 애슐리를 제이가 알게 모르게 도와주며 특별한 케미스트리를 형성한다.

개발팀 곽성범(이중옥)과 제시(배유람)의 만남도 웃음을 더한다. 스스로 MZ세대라 믿으며 PC(Political Correctness, 정치적 올바름)를 철칙으로 삼고 모두를 평등하게 대하려는 제시와 그 누구도 알아듣지 못하는 아재개그를 남발하는 곽성범. 마치 물과 기름 같은 두 사람이 과연 친해질 수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오랜 회사 생활로 잔뼈가 굵은 인사팀 모니카(김영아)는 스티브의 취향을 완벽히 저격하는 사내 이벤트를 기획하며 활약을 펼칠 전망이다.

쿠팡플레이 시트콤 '유니콘'은 26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공개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