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IA 타이거즈가 지역 사회를 위한 뜻깊은 활동에 나선다.
KIA는 17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갖는 SSG 랜더스전에 백혈병소아암을 앓고 있는 지역 어린이와 가족을 초청한다. 이번 행사는 백혈병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어린이들의 회복과 성장을 후원하고 응원하기 위해 사단법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를 통해 마련됐다.
KIA 관계자는 "병마와 싸우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린이들의 쾌유를 기원하며 특별한 야구장 나들이를 마련했다"면서 "어린이들이 야구를 관람하고 응원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