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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토니, 원래 내 자리였는데"…김종민, 무리수 발언인가('더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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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넘사벽 예능 천재' 코요태 김종민이 H.O.T. 토니의 자리를 넘봤었던 야심을 드러낸다.

12일 공개되는 U+아이돌Live 오리지널 콘텐츠 '더도어 : 이상한 나라로(이하 더도어)' 2화에서는 아이돌 연습생으로 변신한 멤버들의 '대환장 상황극'이 펼쳐진다.

'더도어'는 주어진 상황 속에서 각자 맡은 역할로 미션을 수행하며, 이를 방해하는 숨은 '조커'를 찾아 상금을 획득하는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매주 다른 장소, 상황에서 벌어지는 '이상한 나라의 미션'에 도전하는 멤버 코요태 김종민, 슈퍼주니어 신동, 백호, 비투비 서은광과 이날의 게스트인 우주소녀 다영, 김재환이 90년대 아이돌 연습생으로 변신해, 미션을 사사건건 방해하는 조커 찾기에 나선다.

이날 전 멤버들은 '이상한 나라의 20세기 연습생'이라는 상황극 제목에 맞춰, 초장부터 팽팽한 기싸움을 시작한다. 우선 서은광은 다른 멤버들을 보자마자, '캡틴 아메리카'급 냉동인간 아이돌 연습생 포스를 풍기면서 기선 제압을 한다. 이에 김재환도 지지 않고, "대표님이 솔로 (데뷔) 시켜준다고 했는데"라며, "너네 나 예민하게 만들지 마"라며 '과몰입'해 폭소를 안긴다.

그러자 김종민은 "H.O.T. 토니 형의 자리가 내 자리였다"며 '1세대 아이돌 최정상'까지 넘봤던 무리수 발언을 던져 모두를 경악케 한다. 이에 신동은 "문희준 형 자리가 내 자리였다"라고 한술 더 떠, 조커 찾기보다 더 흥미진진한 상황극 미션을 이어간다. 잠시 후, 김종민은 1세대 아이돌다운 현란한 스텝을 선보이며, "잼 어떠냐?"라며 모두에게 혼성그룹 결성을 제안, 이에 신동은 "얘네들은 잼(1990년대 활동한 5인조 혼성그룹) 몰라"라고 다른 멤버들의 본캐를 소환하며 '레트로 발언'에 제동을 건다.

이후, 본격적인 조커 찾기에 돌입한 멤버들은 막무가내 추리를 펼치며 대환장 티키타카 케미를 폭발시킨다. 전 멤버들이 과몰입한 흥미진진한 상황극과 추리 게임에 기대가 모인다.

'더도어: 이상한 나라로'는 12일 오후 6시 U+아이돌Live에서 공개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