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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스파이크, 결국 분노 "너 같으면 답하고 싶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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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작곡가 겸 가수 돈프파이크가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받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10일 돈스파이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누리꾼에게 받은 DM을 박제했다.

해당 DM에는 "저도 형처럼 반짝이는 미래를 얻고 싶어요. 반짝반짝. 형의 헤어 나올 수 없는 매력에 빠진 팬이에요"라는 내용이 담겼다. 돈스파이크의 답이 없자 "왜 답 안 해줘. 나 살짝 삐지려 그래"라고 덧붙이기도. 팬임을 자처했으나 민머리를 떠올리게 한 발언 탓인지 돈스파이크는 "너 같으면 답하고 싶겠냐..."라며 불편함 마음을 나타냈다.

한편 돈스파이크는 지난 6월 6세 연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