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트와이스가 또 한 번 새 기록을 썼다.
10일 오전 9시 45분경 트와이스의 첫 영어 싱글 '더 필즈'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3억 건을 달성했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데뷔곡 '우아하게'부터 '치어 업' 'TT' '라이키' '왓 이즈 러브?' '하트 셰이커' '팬시' '필 스페셜' '예스 오어 예스' '아이 캔트 스톱 미' '댄스 더 나잇 어웨이' '모어 앤드 모어' '낙낙' '시그널'에 이어 '더 필즈'까지 15편의 3억뷰 이상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됐다. 이는 전세계 걸그룹 최다 3억뷰 이상 뮤직비디오 달성 기록이다.
여기에 6월 24일 발매된 나연의 솔로 미니 1집 '아이엠 나연' 타이틀곡 '팝!' 뮤직비디오도 이날 오전 유튜브 1억뷰를 돌파했다. 트와이스는 '우아하게'부터 '사이언티스트'까지 모든 활동곡 16개, 일본 발표곡 3개, 첫 영어 싱글 '더 필즈'까지 총 20편의 억대 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됐다.
트와이스는 오는 26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새 미니 앨범 '비트윈 원앤투'와 타이틀곡 '톡댓톡'을 발매하고 컴백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9일 0시 공식 SNS 채널에 새 앨범의 오프닝 트레일러를 게재하고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 SF 액션 영화를 연상케 하는 그래픽과 사운드, 카리스마와 키치함이 공존하는 콘셉트, 의미심장한 숫자, 암호, 이미지 등이 호기심을 자극했고 영상은 10일 오전 기준 유튜브 조회 수 400만 뷰를 넘어섰다.
신곡 '톡댓톡'은 '낙낙', '더 필즈' 등 트와이스의 히트곡들을 만든 작곡가 이우민 'collapsedone'이 작곡과 프로듀싱을 맡았고, 유명 K팝 작사팀 당케(danke)가 노랫말을 썼다. 데뷔 이래 첫 8월 컴백을 맞이하는 트와이스가 매력적인 신보와 타이틀곡으로 올여름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할 전망이다. 발매 당일(26일)에는 컴백 라이브를 열고 국내외 팬들과 소통하고, 미국 인기 음악 프로그램 'MTV 프레시 아웃 라이브'(MTV Fresh Out Live)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펼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