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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계륵' 로 셀소, 비야레알-피오렌티나가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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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비야레알과 피오렌티나가 지오반니 로 셀소(토트넘) 영입을 원하고 있다

스카이스포츠는 두 팀이 로 셀소를 원하고 있다고 9일 보도했다. 비야레알은 2021~2022시즌 겨울 이적 시장에서 로 셀소를 임대로 데려왔다. 반 시즌동안 로 셀소는 비야레알의 주전으로 활약하며 팀 중원에 힘을 보탰다. 로 셀소는 22경기에 나와 1골을 넣었다. 임대가 끝나고 로 셀소는 토트넘으로 복귀했다. 그러나 허리에서 그의 위치는 마땅치 않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도 로 셀소를 쓸 생각이 별로 없다. 계륵 신세가 됐다.

이런 와중에 피오렌티나 역시 로 셀소를 노린다. 피오렌티나는 임대 후 완전 이적 옵션을 내걸었다. 임대 기간 동안 170만 파운드를 지급하고, 이후 1700만 파운드에 완전 영입을 할 생각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로 셀소는 일단 비야레알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은 완전 이적을 원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임대도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이 두 팀 외에도 나폴리, 라치오 등도 로 셀소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