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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사냥2022' 코드 쿤스트 "2분 만에 속내 다 털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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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김이나, 코드 쿤스트, 비비가 '마녀사냥'에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4일 티빙은 온라인을 통해 티빙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마녀사냥 2022'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홍인기 PD, 신동엽, 김이나, 코드 쿤스트, 비비가 참석했다.

김이나는 "여기 게스트로 오는 분들이 다 '내가 게스트로 나오다니'하시는데 저는 오죽하겠냐. '나새끼 정말 잘 살았구나. 제법 방송 잘 하고 있구나' 싶다. 제가 어떤 예능에 들어간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이렇게 난리가 난 예능이 없다. 너무 기쁜 마음으로 합류했다. 뻔한 말이 아니라 저는 정말 이 젊은이들의 캐스팅 라인이 저는 정말 코쿤, 비비가 물망에 있다 선이었을 때 '이게 픽스여야만 한다'고 했다. 너무나 좋은 완벽한 밸런스가 될 것 같다고. 걱정 없이 합류했고, 예상대로 아름다운 밸런스를 만들지 않았나 싶다"고 했다.

코드 쿤스트도 "이렇게 솔직하게 해야 하는 프로그램은 처음이었다. '쇼미더머니'를 제외하고. 속내를 다 꺼내서 얘기해야 하는 프로그램은 처음이었는데 그것에 두려움이 있었다. 내가 어디까지 꺼내야 하는지. 그런데 저희 멤버가 아니었다면 꺼내기까지 오래 걸렸을 것 같다. 입도 안 뗐는데 꺼내고 시작하더라. 그래서 '아 그래도 되는구나'하고 2분 만에 첫 얘기를 꺼냈다. 짧지만 가까워진 기분이라 좋고,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마녀사냥'의 솔직하고 자극적인 얘기들이 있잖나. 배운 것도 많았다. 이런 사상이나 철학을 가진다는 것을 배워서 의미가 깊었다"고 말했다.

비비는 "저는 그런 것에 관심도 많고 연애도 관심이 많던 아이라 섭외가 들어왔을 때 '당연하지'라고 말을 뱉었는데 내가 너무 애같고 부족하고, 아무것도 모르면 어쩌지 했는데 그래도 너무 챙겨주시고 사랑해주시고 믿어주시고 해주시니까 그래서 더 날개를 활짝 펼 수 있지 않았나 생각이 들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녀사냥 2022'는 연애 토크쇼의 원조였던 JTBC '마녀사냥'을 7년 만에 부활시킨 프로그램. 날 것 그대로 현실 연애의 모든 것을 다루는 '노필터' 오리지널 연애 토크쇼 '마녀사냥 2022'가 티빙과 함께 돌아온다.

'마녀사냥 2022'는 '마녀사냥' 터줏대감이자 레전드 신동엽을 주축으로 연애 카운슬러 김이나, 연애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 MZ세대를 사로잡은 대세 비비가 MC로 뭉쳤다. 연애 고수이자 토크 만렙 MC 군단과 매회 핫한 게스트들도 함께할 예정이다. 매회 새로운 주제로 심도 있게 고민을 나누며 공감과 재미를 사냥할 예정이라 뜨거운 기대를 받고 있다.

5일 첫 공개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