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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원톱 비주얼' 차은우, '이 연애는 불가항력'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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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가 차기작을 정했다.

연예계 관계자는 3일 스포츠조선에 "차은우가 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노지설 극본, 남기훈 연출)의 주인공이 된다"고 밝혔다. '이 연애는 불가항력'은 3백여 년 전 철저히 봉인되었던 금서를 얻게 된 여자와 그 금서의 희생양이 된 남자의 불가항력적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차은우는 온주시청 법률자문관인 변호사 장신유를 연기한다. 깎아놓은 듯한 준수한 외모에 간결한 말투, 그리고 반듯한 행동을 지닌 인물. 성적 1등에 스포츠조 만능, 은근한 개그 욕심까지 있어 인기까지 많은 인물. 그러나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섬뜩한 저주'의 대물림에 구설수에 휘말리게 되는 등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는 신유의 모습을 표현하게 될 예정이다.

차은우는 차근 차근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성장 중이다. '신입사관 구해령'과 '여신강림'을 거쳐 '아일랜드'의 공개까지 앞두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뿐만 아니라 해외 팬미팅에서도 절대 강자로 꼽히는 등 국내를 넘는 해외에서의 인기를 입증하며 앞으로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더 엿보게 만들고 있다.

'이 연애는 불가항력'은 tvN '백일의 낭군님', SBS '여인의 향기' 등 다수의 히트작을 만들어낸 노지설 작가가 집필하고 디즈니+ '키스식스센스', tvN '오마이 베이비', OCN '보이스 시즌3', OCN '터널'의 남기훈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