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홍혜걸이 여에스더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이벤트를 펼친다.
31일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여에스더를 향한 홍혜걸의 지극정성 이벤트가 그려진다.
앞서 홍혜걸은 로맨틱한 풍선 프러포즈와 노래방 이벤트를 통해 그동안 서울과 제주에서 '각집 살이'를 하고 있던 아내 여에스더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상황.
이날도 홍혜걸은 여에스더의 최애 음식인 해산물 레스토랑으로 데려가 직접 새우를 까주는가 하면 해변에서 여에스더를 공주님처럼 번쩍 안아 올리는 등 점수 따기 이벤트를 이어갔다.
하지만 알고 보니 이 모든 것은 그동안 아내 개인 카드로 럭셔리한 플렉스를 즐겨온 홍혜걸이 이번에는 2억짜리 최고급 풀옵션 캠핑카를 구입하기 위한 빅픽처였다는데. 과연 '제주 베짱이' 홍혜걸의 캠핑카가 걸린 이벤트가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연예계의 소문난 캠핑 마니아 김숙은 영상을 보면서 "다음 생에는 홍혜걸로 태어나고 싶다"며 부러움이 폭발했다고.
이후 다시 태어난다면 박보검과 자신 중 누구를 선택할지를 묻는 김숙의 질문에 홍혜걸 포함 다른 출연진들이 망설임 없이 '박보검'을 외친 가운데 허재 만은 유일하게 자신을 선택했다고 해 그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31일(일) 오후 5시 방송.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