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조나단의 열애설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그런데 '제보자'가 의외다. 내부의 적이 더 무서운 법이다.
7월 30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서울에서 자취 생활을 준비하는 파트리샤의 모습이 소개됐다.
조나단의 소속사는 동생 파트리샤와 전속 계약을 한 뒤, 조나단과 파트리샤와 함께 사는 조건으로 숙소를 얻어주기로 했다.
이에 파트리샤는 "진짜 왜 저러는 거냐. 벌써 피곤하다. 처음에 자취한다고 해서 기대로 하루하루를 보내다가 조나단이랑 함께 살아야 한다는 말에 세상이 무너지는 느낌이었다"라고 전했다.
조나단이 한 집 살이 규칙을 정한 것이 헌법 두께에 가깝다고 전한 유규선 매니저는 조나단이 집을 보러 다니면서 안방 크기만 보고 다녔다고 전하며 파트리샤에게 안방을 지키라고 부추겼다. 이에 파트리샤는 "밤에 누구랑 자꾸 통화를 한다"라며 조나단의 열애를 의심했다.
여기에서 열애설에 더 불을 지핀 것은 조나단 본인의 반응.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던 조나단이 "별 얘기를 다 했네"라고 급당황한 것.
그러나 조나단의 해명을 듣지 못한 상황에서 유규선 매니저 역시 황급히 파트리샤의 말을 중단 시키며 "나는 나단이도 매니저라 더ㅊ이상은 안 된다"라고 막으면서, 열애설의 '진실'은 미궁에 빠졌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