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연애가 '나는 SOLO'에서 펼쳐진다.
SBS PLUS와 ENA PLAY '나는 SOLO'는 다음 달 3일 방송을 앞두고 옥순에게 쏠린 '솔로나라 9번지'의 큐피드 화살을 공개했다.
제작진이 공개한 예고편에서 옥순은 광수의 차 안에서 돌연 눈물을 쏟아 궁금증을 자아낸다. 옥순은 "(오빠가) 듣고 싶어 하는 얘기가 있었잖아"라고 입을 연 뒤 "오해하게 해서 미안해"라고 눈물의 사과를 한다.
하지만 광수는 "좀 후련해, 그래서?"라고 다소 싸늘한 반응을 보인다. 이어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광수는 "결국에는 한 분으로 결정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라며 알쏭달쏭한 속내를 드러낸다. '옴므파탈' 광수의 이야기에 MC 이이경은 "아~"라고 탄식하고, 송해나는 "궁금해"라고 발을 동동 구른다.
앞서 옥순과의 데이트에서 여러 번의 실수로 점수를 잃었던 영식은 다시 옥순에게 직진한다. 영식은 옥순을 다시 불러낸 후 "확실히 얘기를 해야 될 것 같아서"라며 "끌림은 옥순님이 제일 끌렸다"라고 고백한다. 이에 옥순은 "아, 쑥스럽네"라며 수줍게 웃는다.
뒤이어 영자, 정숙은 숙소에 모여앉아 '솔로나라 9번지' 로맨스 판도를 중간 분석한다. 과연 '나는 SOLO' 9기의 러브라인이 어떻게 격변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SBS PLUS와 ENA PLAY '나는 SOLO'는 3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