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웨인 루니 DC 유나이티드 감독이 미국으로 가기 전 가족들 안전을 확실하게 했다.
영국 매체 더선은 루니 감독의 보안 시설 업그레이드에 대해 28일 보도했다. 루니 감독은 DC 유나이티드 지휘를 위해 미국으로 넘어갔다. 이번에는 혼자다. 아내인 콜린 루니와 4명의 아들들은 영국에 남겨뒀다. 루니 감독 홀로 기러기 아빠 신세가 됐다.
홀로 있을 가족들을 위해 자신의 2000만 파운드(약 300억원)짜리 저택 보안을 강화했다. 우선 경호팀을 강화했다. 24시간 내내 루니의 저택을 지켜보며 분단위로 체크한다. 안전시설(패닉룸)도 확충했다. 아내와 4명의 아들이 쓸 수 있게 만들었다. 루니 감독이 이렇게 보안에 신경을 쓰는 것은 자신이 사는 지역 인근에 강도 사건들이 계속되면서다. 또한 축구 스타들을 노리는 범죄도 발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