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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쳤다, 너무 예쁜데"…연애 예능 역대급 미모 등장에 동공대확장('나대지마 심장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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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채널S·K-STAR 신규 예능 '나대지마 심장아'에 '아홉번째 친구' 백주현이 중간 투입돼, '프렌즈 빌리지'를 뒤흔든다.

29일 방송하는 '나대지마 심장아' 3회에서는 '프렌즈 빌리지'3일차에 새롭게 등장한 여성 출연자의 모습이 공개돼 딘딘, 조현영, 곽윤기, 풍자 등 4MC는 물론 기존 입주자 8인의 집단 '동공대확장'을 유발한다.

이날 피크닉 존에서 8인의 남사친, 여사친들은 아침 식사를 즐기고 있는데, 갑자기 9번째 친구가 찾아온다는 소식을 듣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이어 청순한 미모의 '뉴페이스' 백주현이 홀로 등장하고, 이 모습을 지켜본 딘딘은 "난리다 뒤집히겠어"라고, 풍자는 "너무 예쁘잖아. 미쳤다"라고 외치며 대흥분한다.

8명 앞에서 수줍게 자신을 소개한 백주현은 "같이 온 남사친은 어디 있냐?"는 질문에, "남자와는 친구가 될 수 없다 생각해서 (사랑을 찾으러) 혼자 왔다"는 초강수 대답을 내놓는다. 순식간에 현장엔 적막감이 감돌고, 2일까지 2명의 대시를 받으며 '인기녀'에 등극했던 정은우는 "살짝 긴장되고, 불안해졌다"라는 속마음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털어놓으며 경계심을 드러낸다.

실제로 풍자 역시 백주현이 바꿔놓은 공기의 흐름을 지켜보더니, "곧 태풍 불겠는데?"라며 촉을 세운다. 딘딘 역시 "저분은 MC 석에 앉으셔야 할 것 같다"며 백주현의 연예인급 미모에 사심을 드러낸다.

잠시 후 백주현은 중간 투입자에게 주어지는 데이트 특권으로, 출연자 중 한명을 데이트 상대로 지목할 수 있고, 상대는 그 요청에 거절할 수 없다는 룰을 전해 들은 뒤 조심스럽게 데이트 상대를 정한다. 앞서 4인의 여사친들은 남성 출연자들에게 직접 1대 1 데이트를 신청해, 이미 파트너가 정해졌던 터라 긴장감은 더욱 고조된다. 뉴페이스의 데이트 선택에 따라, 파트너를 '뺏길 위기'에 놓인 여사친들과, 한껏 긴장한 남사친들의 모습이 비춰진 가운데, 백주현이 '프렌즈 빌리지'의 러브라인을 어떻게 뒤흔들어놓을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제작진은 "입주 이틀 만에 한층 가까워진 8인의 남사친, 여사친들이 새로운 여성 출연자를 맞이하면서 또 한번 심장박동수가 치솟기 시작한다. '사랑을 찾으러 왔다'는 뉴페이스 백주현의 직진 본능이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밝혔다.

채널S·K-STAR 연애 예능 '나대지마 심장아' 3회는 29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