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딸이 미국 여행 일주일만에 향수병에 걸렸다.
이수진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국 온 지 일주일째"라면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설아 양은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앞서 이수진은 "셔틀 버스 짐칸 꽉 채워주고. 기사님이 이사 왔냐며"라면서 어마어마한 짐과 함께 미국으로 향했음을 알린 바.
가족과 함께 미국 여행하며 행복한 시간임을 알리듯, 설아 양의 얼굴에는 환한 미소가 가득하다. 표정 부자의 애교는 사랑스러웠다. 그러나 미소와 달리 "벌써 한국이 그리운 향수병 걸린 설아"라는 엄마였다.
한편 미스코리아 출신 이수진은 전 축구선수 이동국과 지난 2005년 결혼해 슬하에 4녀 1남을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과거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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