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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농 대표팀, 라트비아 평가전 의미. 서바이벌 게임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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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국가대표 여자농구 평가전이 열린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7일 '9월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2022 국제농구연맹(FIFA) 여자농구 월드컵을 대비, 8월19일부터 이틀간 청주실내체육관에서 'KB국민은행 초청 여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구협회는 "월드컵을 준비하는데 좋은 스파링 파트너가 될 것이다. 국내 여자농구 팬에게는 자국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의 활약상을 직접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2경기 모두 오후 7시에 열린다.

라트비아와의 상대전적은 1승무패. 2008년 베이징 올림픽예선에서 72대68로 승리했다. 정선민 감독과 최윤아 코치가 당시 라트비아를 상대로 각각 15득점 4리바운드, 8득점 2리바운드로 뛰었다.

여자대표팀 내부에서는 서바이벌 게임이다. 정 감독은 "라트비아와의 2연전을 토대고 12명의 최종 엔트리를 선발할 것"이라고 했다.

여자 대표팀은 16명의 예비 엔트리를 선발했다. 신지현 박혜진 박지현 허예은 유승희 윤예빈 이소희(이상 가드) 김단비 강이슬 이해란 김민정 최이샘(이상 포워드) 박지수 진 안 양인영 배혜윤(이상 센터)이 선정됐다. 단, 배혜윤은 고질적 부상으로 대표팀에 빠질 것으로 보인다. 즉, 이번 평가전의 결과에 따라 3명은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된다.

이번 친선 경기는 유관중으로 진행된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