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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은 "어려운 주식, 유쾌하게 풀어내"..'개미가 타고 있어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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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개미가 타고 있어요'의 주인공 한지은과 홍종현의 화보가 공개됐다.

27일 싱글즈는 티빙 오리지널 '개미가 타고 있어요'의 주인공 한지은과 홍종현의 다양한 색채가 돋보이는 화보를 공개했다. 무채색부터 비비드한 컬러 아이템까지 완벽 소화한 두 사람의 모습은 오랜 시간을 함께한 연인 혹은 동료의 모습으로 다가오기도. 하지만 둘은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 만난 사이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촬영장에서는 완벽한 호흡을 선보여 주변 스태프들의 박수갈채를 받아냈다고 한다.

오는 8월 12일 공개되는 '개미가 타고 있어요'는 주식 이야기를 주제로 하는 드라마. 한지은은 "딱딱할 수 있는 주제를 재미있고 공감이 가는 스토리로 풀어낸 드라마"라고 소개했다. 홍종현은 "3년 만의 복귀작이라 걱정이 적지 않았는데, 좋은 동료들과 함께 한 덕분에 편안하게 작업했다"고 말했다.

'개미가 타고 있어요'는 극락에 있다가도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지는 개미 투자자들의 희로애락을 다룬 '주식 공감 드라마'. 저마다 사연이 있는 인물들이 주식이라는 주제로 등장해 그 안에서의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특히 3년 만의 복귀작이라는 홍종현에게 이번 작품은 군복무 후 돌아오는 의미가 있다. 그래서 촬영 전부터 감이 떨어졌을까 걱정도 적지 않았다고. 그러나 걱정과는 달리 편안한 현장 분위기와 좋은 동료들 덕분에 촬영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더불어 작품을 자세히 이해하기 위해서도 노력했다. 홍종현은 "시청자 역시 각자의 상황에 따라 몰입하는 포인트가 달라질 것 같다. 나 역시 평소 뉴스를 볼 때 사회, 스포츠, 연예란만 봤다면 이제는 경제면도 한 번씩 훑어보는 습관이 생겼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반대로 한지은은 지금까지 쉬는 시간이 없이 달려왔다. 앞선 작품들과는 달리 이번에는 지극히 현실적이고 유쾌한 매력을 드러낸다. 한지은은 "이번 작품은 더 밝고 화사하다. 주식이라는 어려운 주제를 이렇게 유쾌하게 풀 수도 있다는 점이 여전히 흥미롭다"고 말했다.

'개미가 타고 있어요'는 티빙을 통해 독점 스트리밍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