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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이빨 루이스 수아레스. 16년 만에 친정팀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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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핵이빨' 루이스 수아레스가 16년 만에 친정팀으로 복귀한다.

스페인 마르카지는 27일(한국시각) '수아레스는 인스타그램에 1분 가량의 영상을 올렸다. 우루과이 프로축구 나시오날과 사전 합의를 마쳤다고 전했다. 세부 사안까지 조율을 마치고 조만간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고 보도했다.

나시오날은 수아레스의 첫 프로팀이다. 2005년 나시오날에 입단한 수아레스는 2006년 FC 흐로닝언(네덜란드)에서 유럽무대에 데뷔했다.

시즌을 치를수록 강력한 경기력을 보인 수아레스는 에레디비지에 명문 아약스로 옮긴 뒤 득점왕에 올랐고, 2011년 리버풀로 이적했다. 2013~2014시즌 리그에서만 31골 12도움을 올리며 맹활약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스트라이커 반열에 올랐다. FC바르셀로나(스페인)에서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와 함께 세계 최강의 스리톱을 구성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