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이 시니어를 위해 제주와 부산, 경주, 여수, 울산 등 4개 지역을 결합한 '제주 다구간 결합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니어 맞춤형 다구간 여행 상품을 선보인 것은 처음이다.
노랑풍선에 따르면 제주 다구간 결합 여행은 여행 욕구가 높은 시니어들의 부담감을 해소하고 다양한 테마의 여행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제주와 부산, 경주, 여수, 울산 등 4개 지역을 결합했다.
상품은 크게 제주 버스 패키지 및 4개 지역 자유여행, 제주 에어카텔(항공권+렌터카+호텔) 및 4개 지역 자유여행으로 나뉘고 총 8개의 하위 상품이 탑재됐다. 여행 기간은 3박 4일이며 10월 31일까지 출발할 수 있다.
국적기인 아시아나항공과 진에어를 통해 편안하고 쾌적한 이동을 제공하고, 오전 출발 항공편을 이용해 보다 알찬 여행을 즐기도록 했다.
제주 버스 패키지 및 4개 지역 자유여행 상품은 '제주 2박+타지역 1박'으로 구성됐다. 고객은 각 지역에서 상품에 포함된 호텔에 숙박하며 자유일정으로 하루를 보내고, 제주에서 이틀 동안 패키지 여행을 한다.
제주 여행 일정에는 새벽오름, 천제연폭포, 카멜리아힐 등 주요 관광지와 승마체험, 족욕체험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포함해 고객 만족을 높였다.
제주 에어카텔 및 4개 지역 자유여행 상품은 '제주 2박+타지역 1박'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고객은 각 지역에서뿐만 아니라 제주에서도 전 일정 동안 자유롭게 여행한다. 상품에 호텔과 제주에서 탑승할 수 있는 렌터카가 포함되어 있어서 보다 편하게 개인 맞춤형 여행을 즐기는 게 가능하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여행에 관심은 많지만 여러 제약으로 인해 쉽게 떠나지 못하는 액티브 시니어들을 위해 다양한 선택지를 담은 상품을 준비했다"며 "부담 없이 떠나는 제주+타지역 결합 상품으로 즐겁고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