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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처스 신보 '윈-도우', 네모 앨범 발매 "글로벌 팬 위한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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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그룹 블리처스가 신보 '윈-도우(WIN-DOW)'를 카드형 스마트 앨범, 네모 앨범의 개발사 네모즈랩의 네모 앨범으로 제작했다.

CD 없이도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네모 앨범은 신용카드 크기의 작고 가벼운 형태로 다양한 포토 카드와 블리처스의 사인 카드, 필름으로 제작된 필름카드(필름마크)로 구성되어 현장에 참여한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네모 앨범은 글로벌 팬들을 위해 다국어로 가사와 앨범 정보를 제공하고, 한국어 발음을 따라할 수 있도록 다국어 음차까지 지원해 뛰어난 편의성을 자랑한다. 또한 블리처스의 음원 외에 해외 6개국에서 촬영한 블리처스의 다양한 사진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블리처스의 콘텐츠들은 앨범 발매 이후에도 업데이트될 수 있어, 팬들은더욱 쉽고 편리하게 블리처스를 만날 수 있다.

KPOP 7인조 보이그룹블리처스(진화, 고유, 주한, 샤, 크리스, 루탄, 우주)는 이날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힛 더 베이스'(Hit The Bass)와 앨범 첫번째 수록곡 미끄럼틀(SLIDE) 등 다양한 곡들을 선보였다.타이틀곡 '힛 더 베이스'(Hit The Bass)는 블리처스멤버 진화, 크리스, 샤, 주한, 우주가 작사에 참여한 곡으로 귀에 확실하게 꽂히는 훅과 강렬한 보컬 그리고 화려한 랩이 돋보이는 힙합곡이다.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K팝 아이돌 최초로 파키스탄에서 촬영돼 블리처스 컴백 전부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블리처스의 리더 진화는 "이번에 멤버들이 고루 작사에 작사에 참여했다. 여러가지를 배우면서 작업을 했고, 그 때문에 1년 전과 비교해 많이 성장했다고 느낀다"며 세번째 미니 앨범 윈-도우(WIN-DOW)를 작업한 소감을 밝혔다. 이미 성공적으로 해외 공연을 마친 바 있는 블리처스는 "앞으로도 꾸준히 해외에 있는 팬들을 직접 찾아가 공연을 하고 싶다. 해외 팬들에게 네모 앨범의 작고 컴팩트한 크기나, 다양한 언어를 지원하는 점들로 인해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그룹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