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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아 14살 아들, 176cm 폭풍성장+피아노까지 잘치네 "하필... 어젯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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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정시아의 아들이 폭풍성장에 이어 수준급 피아노 실력으로 시선을 끈다.

정시아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 쭈누♥"라면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피아노를 치고 있는 정시아의 아들 준우 군의 모습이 담겨있다. 집중한 채 피아노를 치고 있는 준우 군. 이를 놓칠 수 없었던 엄마 정시아는 카메라에 아들의 모습을 담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 과정에서 준우 군의 수준급 피아노 실력이 놀라움을 자아낸다.

정시아는 "하필... 어젯밤 나는 피아니스트 임윤찬님 연주를 보고 잠이 들었다"고 적어 웃음을 유발했다.

앞서 정시아는 "이제는 '주누야 여기봐' 라고 하면 멋진 척 함"이라면서 준우 군의 모습을 게재, 이때 올해 14살인 준우 군은 아빠 보다 훌쩍 커 폭풍성장한 모습으로 시선을 끈 바 있다.

한편 정시아는 지난 2009년 배우 백윤식의 아들 백도빈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