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의 셀카 실력을 디스했다.
12일 이병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Thank you for all the Birthday wishes!"라는 글과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병헌은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미소를 짓고 있다. 50대가 믿기지 않는 최강 동안 비주얼이 돋보인다. 이민정은 사진이 다소 아쉬웠던 건지 "내가 찍어주고 싶다. 셀카는 안 되겠어"라는 댓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한 팬이 "언니 왜 그래요. 오빠가 셀카 잘 찍어주시는 편인데요"라고 이야기하자 "아니 실물보다 잘 나오거나 실물 정도로 못 찍는단 거죠. 삐치지마여ㅋ"라고 소통해 다시금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병헌과 이민정은 지난 2013년에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이병헌은 최근 tvN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했으며 영화 '비상선언'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민정은 드라마 '빌런즈'로 컴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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