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니카가 롯데 네슬레와 손을 잡고 비건 스프에 이어 베지 간편식을 선보인다.
식물성 혁신푸드 기업 올가니카(ORGANICA)는 세계 1위 식음료 기업 네슬레(Nestle)의 식품 브랜드 매기(MAGGI®)와의 협업을 통해 '베지 간편식'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매기(MAGGI®)는 세계 약 100개국 이상에서 맛과 품질을 검증받은 130년 이상의 업력을 가진 스위스 글로벌 식품 브랜드로, 더 건강하고 맛있는 홈쿠킹 솔루션 제공을 위해 다양한 시즈닝 및 소스, 간편식 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출시되는 신제품은 '베지 너비아니 오색비빔밥'과 '베지 슈니첼 카레라이스' 2종이다.
'베지 너비아니 오색비빔밥'은 100% 식물성 너비아니를 활용에 오색 나물을 올린 비빔밥으로, 19g의 단백질이 함유됐다. 비건 특제 고추장 소스와 100% 국내산인 취나물, 참나물, 시래기, 곤드레, 쁘띠꽃두부를 한 점이 특징. '베지 슈니첼 카레라이스'는 식물성 대체육으로 구현한 독일식 돈가스인 슈니첼을 올린 카레라이스로, 식물성 크림으로 더욱 부드럽고 진한 카레에 다양한 구운 야채를 더해 풍미와 식감을 살렸다. 단백질 25g이 함유된 고단백 한끼다.
한편 올가니카와 네슬레 매기는 지난 5월 첫 협업을 통해 국내 최초로 비건 간편식 스프 2종을 선보인 바 있다. 채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국내 비건 인구 또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누구나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며 간편식 시장의 확장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해외에서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K-비건에 대한 관심 또한 증가하고 있다. 올가니카는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식물성 재료를 사용한 한식은 물론, 다양한 나라의 음식들을 한국식으로 재해석한 간편식을 선보이며 K-비건 열풍에 앞장서고 있다.
올가니카 양영란 대표는 "이번에 출시되는 '올가니카 베지 간편식' 2종은 지난 5월 매기와 진행한 국내 최초 비건 간편식 스프의 성공적인 출시에 힘입어 진행된 두 번째 협업 제품"이라며, "대체육을 활용한 너비아니와 슈니첼, 100% 식물성 고추장 등 더욱 다양한 식재료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간편식을 꾸준히 선보여 나가겠다"고 전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