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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우' 장인희, 승무원은 달라...이래도 예쁘네 "후크선장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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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정태우, 장인희 부부가 달콤한 일상을 공개했다.

12일 장인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오빠랑 문화생활한 날. 나중에 한강 보이는 곳에서 살자고 다짐도 하고 둘이 사진도 많이 찍은 밤이었어요. 오빠 머리카락 때문에 후크선장 됐.."이라는 글과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무더운 날씨에도 찰싹 붙어 금슬을 자랑하고 있다. 모두 순정만화 주인공 같은 비주얼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선남선녀 부부의 일상이 보는 이들에게도 흐뭇함을 자아낸다.

한편 정태우는 지난 2009년 승무원 장인희와 결혼,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현재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 중이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