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FT아일랜드 출신 송승현이 보이스피싱에 가담한 아이돌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송승현은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저는 현재 작품 촬영하면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송승현은 보이스피싱 연루 아이돌 관련 기사를 캡처, "저 아닙니다…! 걱정하지마세요"라고 또 한 번 글을 남기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유명 아이돌 출신 연기자 A씨는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했다고 자수했다. A씨는 지난달 16일 경기 여주경찰서를 찾아가 "보이스피싱 수거책으로 피해자로부터 600만 원을 건네 받았다"고 자백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2건의 피해가 더 있다는 걸 파악하고 공범 3명을 더 검거했다. A씨는 사기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 됐으며, 경찰은 추가 공범 등에 대한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여러 아이돌 출신 연기자가 소환되면서 송승현은 오해를 방지하기 위해 직접 해명글을 남겼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