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코리아가 '뉴 아우디 A3 40 TFSI'와 '뉴 아우디 A3 40 TFSI 프리미엄'을 출시하고 7월 14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뉴 아우디 A3 40 TFSI는 기본형과 프리미엄의 2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이전 모델 대비 4cm 길어진 전장, 2cm 넓어진 폭과 1cm 높아진 전고로 보다 여유 있는 레그룸과 헤드룸을 제공한다.
두 모델 모두 2L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 출력 204마력, 최대 토크 30.59kg.m의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 시간은 7초, 최고 속도는 209km/h,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13km/l이다.
뉴 아우디 A3 40 TFSI과 뉴 아우디 A3 40 TFSI 프리미엄에는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운전자 보조시스템 등이 탑재됐다.
사각지대나 후방에서 차량이 접근해 오는 경우 사이드 미러에 경고등을 점멸하는 '사이드 어시스트', 앞차의 위험한 주행 상황을 감지하면 운전자에게 경고 및 감속을 돕는 '프리센스 프론트' 등은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이와 함께 차량과 스마트폰을 연결해 네비게이션, 통화, 음악 등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조절할 수 있는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 아우디 사운드 시스템, 무선충전 등을 갖췄다.
뉴 아우디 A3 40 TFSI의 가격은 4020만원, 뉴 아우디 A3 40 TFSI 프리미엄의 가격은 4413만원이다 (부가세 포함, 개별 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