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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네켄, 부드러운 맛으로 Z세대 겨냥한다…‘하이네켄 실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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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하이네켄이 부드러운 맛이 특징인 '하이네켄 실버'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라거 제품인 하이네켄 실버 출시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맛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프리미엄 수입 맥주 시장의 리더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하이네켄 실버는 하이네켄만의 엄격한 기준으로 양조된 프리미엄 퀄리티에 무거운 바디감이나 쌉싸름한 끝 맛이 없는 깔끔함이 돋보이며, 상쾌하고 청량한 맛으로 부드럽게 넘어가는 것이 특징이다.

하이네켄 실버 알코올 도수는 하이네켄 오리지널보다 1% 낮은 4%, 쓴맛지수(IBU)는 10으로 오리지널의 IBU가 19인 것과 비교하면 쌉싸름한 맛이 절반 정도 낮아져 더욱 부드러워졌다. 500ml캔과 330ml캔, 330ml 병 3종으로 출시되며, 대형 마트 및 편의점, 슈퍼마켓, 레스토랑, 바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하이네켄은 하이네켄 실버 출시를 기념하며 '스무스하게 넘어간다 (Unexpectedly Smooooth)'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새롭게 선보인 캠페인 영상은 회식이나 다소 딱딱한 분위기의 모임자리 등 경직되고 불편한 상황 속에 있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시작되는데, 하이네켄 실버를 마시면서 친구들과 즐기는 캐주얼하고 에너지 넘치는 파티 상황으로 부드럽게 넘어가는 장면을 보여준다.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하이네켄 실버의 부드러운 특징과 메시지를 감각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박지원 하이네켄코리아 마케팅 상무는 "술의 다양한 맛을 친한 사람들과 가볍게 즐기는 문화를 선호하는 Z세대의 성향을 반영해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