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SSG 랜더스 문승원이 마침내 1군에 복귀했다.
SSG는 10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우완 투수 문승원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지난해 6월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은 문승원은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재활과 실전 감각 회복을 거쳤다.
지난 6월부터 퓨처스리그에서 등판하며 컨디션을 점검한 문승원은 6경기에서 11⅓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0'을 기록했다. 문승원의 1군 엔트리 등록은 지난해 6월 5일 이후 400일만이다.대구=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