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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신영, 작게 태어난 삼둥이 '10kg' 넘자 뿌듯 "너무 잘 크는 삼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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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개그우먼 황신영이 쑥쑥 크고 있는 삼둥이의 근황을 전했다.

황신영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삼둥이 오랜만에 검진 다녀왔어요♥ D+285"라면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황신영은 아준이를 꼭 안은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이어 검진 중에도 엄마를 향해 환한 미소를 선보이고 있는 삼둥이의 모습이 사랑스럽다.

황신영은 "안아서 8.5kg / 71.9cm, 안아준 10kg / 76.1cm, 안아영 10kg / 74.6cm"이라면서 "작게 태어나서 걱정했지만 평균 이상으로 너무 너무 잘 크는 삼둥이. 의사 선생님께서 애들 너무 잘 크고 있다고 아주 많이 칭찬해주셔서 뭔가 뿌듯하고 행복한 하루 였어요"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점점 분유 먹는 양이 줄어들면서 이유식을 하루에 세 번 먹고 있네요. 벌써부터 싸우면서 먹어요 자기 먼저 달라고"라면서 "점점 더 많이 싸우면 어떡하죠?"라며 웃었다.

한편 황신영은 지난 2017년에 결혼해 인공 수정으로 임신에 성공, 지난해 9월에 세쌍둥이를 출산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