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이 정규 편성을 확정했다.
오는 7월 말 방송 예정인 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은 불꽃 튀는 살벌한 부부 이야기부터 감동적인 러브 스토리까지,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리얼 커플 스토리를 다루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 7일부터 4월 25일까지 총 8부작 파일럿으로 진행됐다.
파일럿 방송 당시 '장미의 전쟁'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진짜' 커플 스토리를 세계 각국의 패널들과 함께 나누며, 사랑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했다.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정규 편성을 원하는 이들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이러한 반응에 힘입어 '장미의 전쟁'이 정규 편성되어 돌아온다. 파일럿 방송 때와 마찬가지로 이상민, 양재웅이 MC로 출연해 함께 호흡을 맞춘다.
이상민은 다양한 커플 스토리에 자기 일처럼 깊게 몰입하며, 유쾌하고 공감가는 진행을 선보인다. 양재웅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서 날카롭고 예리한 분석으로 '장미의 전쟁'의 전문성을 높인다. 감성적인 이상민과 이성적인 양재웅의 만남이 커플스토리를 더욱 깊고 넓은 관점에서 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