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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톱 디자이너 베라 왕, 73세 나이에도 늘씬한 몸매&동안 외모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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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디자이너 베라 왕이 73세의 나이에도 늘씬한 몸매를 자랑했다.

베라 왕은 최근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생일을 자축하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서 베라 왕은 슬림한 몸매에 노출이 많은 의상을 입고 있다. 외모 역시 73세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동안이다.

중국계 미국인인 베라 왕은 손예진 현빈의 결혼식 2부 웨딩드레스를 만들기도 했고 세계적인 스타들의 드레스를 디자인 한 것으로 유명하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