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쇼핑호스트 박혜민이 남편인 배우 조지환의 발 상태를 보고 기겁했다.
박혜민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환이 머물다 간 자리 #인간분필 #이혼사유ㅋㅋㅋㅋㅋ"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박혜민은 대시보드에 발을 올린 조지환에 "발 내려"라고 말하며 불쾌함을 드러냈다. 이에 조지환은 얼른 발을 바닥으로 내려놨지만 대시보드에는 선명하게 그의 흔적이 남겨져있었다. 박혜민은 하얗게 남은 흔적에 "분필 칠했냐"며 충격에 빠졌다. 조지환은 손으로 발 각질의 흔적을 손으로 대충 지워냈고 박혜민은 "악 진짜"라며 경악했다. 조지환은 아내가 그러거나 말거나 "자연현상이야"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한편 조지환은 코미디언 조혜련의 동생이다. 박혜민 조지환 부부는 최근 MBC '오은영 리포트 결혼지옥'에 출연해 깊은 고부 갈등을 고백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