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우먼 김지혜가 결혼기념일을 자축했다.
김지혜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05년 7월 3일. 결혼기념일. 그때는 비가 왔는데 오늘은 너무 덥구먼. 뭐든 행복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김지혜와 박준형은 '이날보다 더 행복한 날이 있을까?'라고 적힌 레터링 케이크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 김지혜는 남편 박준형을 백허그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이어 김지혜는 "우리 17주년이야? 어후. 잘 버티고 있어. 인생은 버티는 거야"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지혜는 개그맨 박준형과 2005년에 결혼해 슬하에 두 명의 딸을 두고 있다. 이들 부부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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