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음주운전 논란 후 자숙 중이던 배우 박시연이 팬들과의 만남을 예고했다.
1일 박시연은 자신의 SNS에 "이번주 토요일 좋아하는 지인분들과 작은 마켓을 열어요. 많이 오셔서 응원해 주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자숙 후 사실상 활동을 중단했기에 이러한 적극적인 소통은 더욱 눈길을 끌었다. 향후 작품 활동 재개로도 이어질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박시연은 지난해 1월, 서울 송파구에서 좌회전 신호 대기 중이던 승용차를 들이받은 사고를 낸 바 있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밝혀져 벌금 1200만 원을 선고받았다. 이는 두 번째 음주운전 적발로 드러나 더욱 큰 비난을 받았으며 이후 자숙에 들어갔다. 최근작은 2020년 tvN 드라마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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