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이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에서 7월 9일부터 10일까지 대규모 요가 행사인 '웨이크업 리트릿'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웨이크업 리트릿에는 세계적 요가 마스터 여동구를 비롯해 대한민국 대표 요가 강사 18인이 참여한다.
롯데관광개발에 따르면 웨이크업 리트릿은 9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10일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며, 전 일정 티켓 구매 시 10만원이며 원데이 티켓은 각각 7만원, 5만원이다. 티켓은 웨이크업 리트릿 네이버 스토어팜 및 현장 결재가 가능하다. 웨이크업 리트릿 전 일정 티켓 구매 시 7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 동안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객실을 3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호텔 투숙객은 클래스 당 3만원에 참여할 수 있다.
요가 클래스는 총 20개로 구성됐다. 세계적인 요가 마스터 여동구의 유니버셜 요가와 히말라야 빈야사, 김이현의 프리야 힐링 빈야사, 성스런의 싱잉볼 명상을 비롯해 이정은, 에이미, 황아영, 김시아 등 대한민국 대표 요가 강사가 참여해 프로그램 완성도를 높인다. 여동구 요가 마스터는 국제요가명상협회을 맡고 있으며 국내 유일의 유니버셜 요가 전수자이자 히말라야 빈야사 요가, 마하하타 요가, 더플로우 요가의 창시자로도 유명하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개장 이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오프라인 행사"라며 "요가와 함께 힐링 호캉스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