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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 독립유공자 후손 위한 희망의 집짓기…"벌써 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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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션이 독립유공자 후손 위한 희망의 집짓기를 이어가고 있다.

29일 션은 자신의 SNS에 "잘 될거야, 대한민국! 2022년 6월29일 815런 6호 집 헌정식"이라며 장문의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션은 "춘천 의병장으로 을미의병의 주역이셨던 독립유공자 이소응 선생의 후손이신 이인백 할아버지께 새 집을 지어드렸습니다"라며 "저와 배우 윤세아님 & 매니저, 그리고 장호준 선수가 5월17일 봉사도 함께 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또 "집에 들어가셔서는 행복해하시는 두분을 보니 올해 광복절에도 더욱 열심히 달려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독립유공자 후손의 새 보금자리를 위해 2020년 2021년 815런에 함께 참여해 주신 815러너, 후원 기업, 페이서 분들께도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올해도 함께 달려주실꺼죠? 저는 또 열심히 81.5km 를 완주해 보겠습니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션은 희망의 집짓기 6호를 헌정하며 인증샷을 남긴 모습이다.

한편 션은 밥차, 어린이재활병원, 콜로비아 어린이, 버려진 아기들이 모이는 베이비 박스, 독립유공자 후손 집짓기 등 사회 다방면으로 선행을 펼치고 있다. 배우 정혜영과 지난 2004년 결혼, 슬하 2남 2녀를 두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