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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 강태오 "군입대 전 마지막..눈앞의 작품에 몰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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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강태오가 군입대 전 작품으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촬영한 소감을 밝혔다.

29일 ENA는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새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문지원 극본, 유인식 연출)의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유인식 감독, 박은빈, 강태오, 강기영이 참석했다.

강태오는 "저희가 12월 초부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촬영을 본격 시작하며 6개월 7개월 가까이 열심히 달려왔다. 하지만 대한민국 남성이라면 당연히 다녀와야하는 국가의 부름을 받고 가는 게 당연하고, 마지막 작품이라 해서 복합적인 감정이라든가 그런 느낌은 또 아니었다. 아직 실감도 나지 않고, 크게 멀리 생각하기보다는 당장 눈앞에 놓여 있는 작품에 몰두하고 있기 때문에 전작이나 전전작품 했을 때나 크게 차이는 없는 것 같다. 막바지를 향해 열심히 촬영 중인데 마지막까지 좋은 작품 나오게 노력하겠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우영우(박은빈 분)가 다양한 사건들을 해결하며 진정한 변호사로 성장하는 대형 로펌 생존기를 그린다. 조금은 다른 시선으로 세상의 편견, 부조리에 맞서 나가는 우영우의 도전을 따뜻하고 유쾌하게 풀어낸다.

박은빈은 자폐스펙트럼을 가진 천재 신입 변호사 우영우로 분해 인생 캐릭터를 만들어낸다. 강태오는 우영우와 교감하며 낯선 감정에 빠져드는 송무팀 직원 이준호로 분한다. 강기영은 우영우의 멘토이자 법무법인 한바다의 시니어 변호사 정명석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29일 오후 9시 ENA 채널에서 첫 방송되며 seezn(시즌)과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공개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