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용만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28일 취임 이후 처음으로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을 방문했다. 용필성 문체부 장애인체육과장,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양충연 사무총장, 박종철 이천선수촌장 등이 동행한 가운데,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하고 훈련시설을 돌아봤다. 특히 평택세계장애인역도아시아오세아니아오픈선수권을 우수한 성적으로 마무리한 역도대표팀 훈련장을 찾아 아낌없는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출신인 조 차관은 "장애인국가대표선수촌은 처음 방문했는데 선수들을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면서 장애인체육 활성화 정책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표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가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울산 머큐어앰버서더 호텔에서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시도 대표자회의를 개최한다.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 19~24일 6일간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며, 총 9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종목별 경기단체, 시도 장애인체육회 관계자 90여 명이 참석하며, 참가요강 공지 및 대회운영과 관련한 의견 수렴이 진행된다.
한편 26일 울산 태화강 일원에서 대회 사전홍보를 위한 '미리 뛰는 미니체전' 행사도 진행됐다. 특히 스포츠 체험형 장애인식 개선 프로그램 '찾아가는 드림패럴림픽'을 통해 울산 시민들이 쇼다운, 보치아, 휠체어배드민턴 등 장애인 스포츠를 직접 체험하는 자리를 마련, 큰 호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