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안정환 이혜원 부부가 여전한 금실을 자랑했다.
이혜원은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어제 안느가 만들어준 스팸 무 볶음. 최애 음식 중 하나!!!!!! 넌 밥도둑. 투박하지만 난 최애최애!! 오늘 하루는 또 어떤 일이??? #소소한 행복"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안정환이 이혜원을 위해 만들어둔 반찬이 담겼다. 이혜원의 최애 반찬을 기억하고 해놓은 안정환의 정성과 뛰어난 요리 실력이 돋보인다. 20년 넘게 살며 딸을 대학에 보낼 만큼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달달한 신혼 같은 부부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이혜원은 전 축구선수 안정환과 2001년 결혼, 슬하 딸 리원 양과 아들 리환 군을 두고 있다. 안정환 이혜원 부부의 딸 리원 양은 최근 미국 명문대학교 중 하나인 뉴욕대학교에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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