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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범, 임사랑과 벌써 외박이라니…세번 만났는데 해변서 '차박'('신랑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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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모태범과 임사랑이 세 번째 데이트에 나서며 '설렘 폭격'을 선사한다.

22일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20회에서는 모태범과 임사랑의 달달한 차박 데이트 현장이 공개된다.

앞서 두 번째 데이트에서 우연히 노란색 의상을 맞춰 입어 서로 놀랐던 두 사람은 이날도 파란색 계열의 의상을 '커플룩'처럼 맞춰 입고 만나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긴다.

차 안에서도 모태범은 "에어컨을 틀었는데도 더운 이유는 뭐냐"며 확 달아오른 마음을 표현한다. 이후 두 사람은 시원한 바다로 '차박 데이트'를 떠나기로 하는데, 이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신랑수업' 출연진들은 "합리적 의심이 든다", "배가 끊기는 데로 들어가는 것 아니냐?"며 원성을 폭발시킨다.

본격 차박 전, 모태범은 근처 마트에 들러 '달달구리'(단 음식)를 원하는 임사랑을 향해 "사랑아, 오빠가 다 비워놨다"고 외치며 '오빠 플렉스'를 선언한다. 모태범의 귀여운 허세에 홍현희는 "모르는 사람이 보면 신혼 부부인 줄 알겠다"며 웃는다. 마트 쇼핑 후, 모태범은 임사랑이 차체가 높은 조수석에 올라타려 하자 갑자기 손을 잡아주는 매너를 발휘한다. 나아가 걷기 힘든 해변가에서도 모태범은 "내가 잡아줄게"라며 박력 스킨십을 이어가 "상남자네!"라는 김준수의 찐 리액션을 유발한다.

잠시 후 모태범은 "조용한 곳에서 우리 얘기를 하고 싶었다"며, 차박 데이트를 준비한 이유를 고백하고, 뒤이어 테이블, 파라솔, 낭만적인 조명은 물론 해산물을 좋아한다는 임사랑의 취향을 저격하는 꽃게까지 꺼내 보인다. 갈수록 신혼부부 같은 무드에 김원희는 "우리 태범이, 세상 부러울 것 없겠네"라며 엄마 미소를 짓는다.

하지만 행복한 분위기도 잠시, 모래사장에서 홀로 앉아 있는 임사랑의 어두운 표정이 포착돼, '신랑수업' 멤버들을 긴장시킨다. 과연 차박 데이트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모태범이 임사랑을 위한 차박 데이트를 무사히 치를 수 있을지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이날 방송에는 모태범과 임사랑의 세 번째 데이트 외에도, 영탁의 첫 운전면허 도전기, 박태환에게 수영 강습을 받게 된 김준수의 하루가 담긴다.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은 22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