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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5억원 장전!' 맨시티, 라이벌 맨유 노리는 핵심 미드필더 2명 '납치'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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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2억 파운드(3175억원) 장전!'

맨체스터 시티의 전력보강은 끝이 없다. 게다가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까지 '물'먹일 수 있다.

영국 더 미러지는 21일(한국시각) '맨체스터 시티가 영입 비용으로 2억 파운드를 책정했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맨유에서 노리고 있는 미드필더를 집중적으로 영입하려 한다'고 했다.

대상은 바르셀로나 간판 미드필더 프렝키 데 용과 리즈 유나이티드 칼빈 필립스다.

이미 현지 매체들은 '리즈 유나이티드의 간판 미드필더 칼빈 필립스가 맨체스터 시티에 합류를 원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영입 제안에 대해서는 거부 의사를 보였다'고 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얼링 홀란드 영입했다. 아킬레스건이었던 공격진을 완벽히 보강했다.

여기에 미드필더진을 보강에 또 다른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다.

또 한 명의 타깃은 프렝키 데 용이다. 이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바르셀로나와 물밑 협상을 벌이고 데 용의 영입에 적극적 의사를 보였다.

단, 맨시티가 영입 전쟁에 참전하면, 상황은 달라진다. 중요한 차이점이 있다. 맨시티는 리그 우승으로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얻어냈다. 반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챔스리그 티켓 획득에 실패.

때문에 두 선수는 맨유의 합류를 꺼리고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