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Apink) 초봄(CHOBOM)이 7월 12일 유닛 데뷔를 확정지었다.
IST엔터테인먼트 측은 20일 0시 에이핑크 공식 SNS 채널 등지를 통해 에이핑크의 첫 유닛 초봄(초롱보미)의 앨범 발매일자가 적힌 공식 로고 포스터와 모션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로고 포스터와 모션 티저에 따르면 에이핑크 초봄은 오는 7월 12일 첫 번째 앨범을 발매한다. 하트 모양과 스페이드 모양의 교차로 두 사람의 각 이니셜 첫 자를 형상화한 로고의 탄생을 알리는 모션 티저와 로고 포스터는 컬러풀한 색감으로 에이핑크로서의 모습과는 또다른 이미지 변신을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에이핑크 초봄은 에이핑크 데뷔 11년만의 첫 유닛 조합이라는 점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초롱은 남다른 리더십으로 걸그룹 리더의 교과서로 불리고 있으며, 청순한 비주얼과 보컬로 에이핑크 무대의 킬링 파트를 담당하고 있다. 윤보미는 특유의 통통 튀는 러블리한 매력으로 각종 예능과 개인 유튜브 등에서 큰 활약을 선보이는 한편 팀내 메인 댄서를 맡아 '무대 장인'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박초롱과 윤보미는 각각 드라마와 예능 등 다방면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개인으로서도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함께 예능 '배틀트립', '나의 판타집'에 출연해 끈끈한 우정과 '현실 자매' 면모로 특급 케미를 자랑하기도 했다. 이렇듯 다채로운 매력이 가득한 두 사람의 만남이 또 어떠한 시너지와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지 가요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초롱과 윤보미의 유닛 에이핑크 초봄의 첫 앨범은 오는 7월 12일 정식 발매를 앞두고 있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