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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역대급 흥행 '데스노트' 7월 1일부터 예술의전당 연장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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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전례 없는 흥행 기록으로 역대급 강력한 신드롬을 일으키며 뮤지컬계 새로운 레전드가 된 뮤지컬 '데스노트'(프로듀서 신춘수, 제작 오디컴퍼니)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의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다음달 1일부터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연장 공연을 이어간다.

뮤지컬 '데스노트'는 뛰어난 감각과 탁월한 능력으로 한국 뮤지컬계에 한 획을 긋는 굵직한 흥행작들을 탄생시킨 오디컴퍼니의 신춘수 프로듀서와 만나 5년만에 새로운 프로덕션으로 재탄생하며 개막 전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킨 홍광호, 김준수, 고은성, 김성철, 김선영, 장은아, 강홍석, 서경수 등 막강한 캐스팅 라인업과 한국인의 마음을 매료시키는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드라마틱하고 트렌디 한 음악, 전 세계를 강타한 메가히트 콘텐츠 '데스노트'에 대한 기대감으로 연일 화제 속에 2022년 최고의 화제작으로 주목받았다. 또한 개막부터 종연까지 매 티켓 오픈 마다 '전석 매진'이라는 믿기 힘든 대기록으로 '역대 최단기 전회 매진'을 달성했으며 총 103회차(프리뷰 5회차 포함)에 달하는 공연을 객석점유율 100%로 충무아트센터 공연 기간에만 약 11만명 이상의 관객들이 관람을 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이번 시즌 바닥-벽면-천장까지 3면을 둘러싼 새롭고 강렬한 LED 무대가 미디어 아트를 방불케 하는 영상미로 시시각각 다양한 공간을 구현하며 놀라움을 자아내는 환상적인 무대 예술과 6톤가량의 압도적인 스케일로 몰입감과 입체감을 배가시키는 세련된 조명, 만화 속 캐릭터의 상상력을 무대 위에서 200% 발휘한 분장과 의상 등 흠잡을 데 없는 완벽한 프로덕션으로 "최고의 뮤지컬이에요. 넘버, 무대연출 뭐 하나 빠지는 거 없이 좋네요", "데스노트 완벽한 공연입니다. 봐도 봐도 또 보고 싶어요", "전석 매진이 납득되는 엄청난 공연입니다", "멋진 LED 무대와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으로 압도당했습니다", "이건 온 국민이 봐야 합니다! 구멍 없이 너무 완벽한 공연이었어요!" 등 관객과 평단의 찬사가 끊이지 않았다.

한편 폭발적 열기를 이어갈 뮤지컬 '데스노트'는 이름을 적으면 사람이 죽게 되는 '데스노트'를 우연히 주워 자신만의 정의를 실현하는 천재 고교생 '라이토'와 그에 맞서는 명탐정 '엘(L)'의 치열한 두뇌 싸움과 손에 땀을 쥐게하는 심리전을 긴장감 넘치게 그려낸 작품으로 오는 7월 1일부터 8월 14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연장 공연을 이어간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