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토트넘이 여름 이적 시장에서 '폭풍 행보'를 보이고 있다.
영국 언론 풋볼런던은 18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이 안토니(아약스)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위를 기록했다. 유럽챔피언스리그(UCL) 복귀에 성공했다. 구단은 적극 투자를 약속했다. 벌써 이반 페리시치, 프레이저 포스터, 이브 비수마를 영입했다. 끝이 아니다. 2000년생 재능 안토니 영입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풋볼런던은 '안토니는 2021~2022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23경기에서 12골을 넣었다. 그의 인상적인 활약은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그는 EPL 팀들의 관심을 끌었다. 그 중 한 팀이 토트넘'이라고 전했다. 일각에선 토트넘이 안토니 영입을 위해 스티븐 베르바인 카드로 제시할 수 있다는 얘기도 나온다. 토트넘 벤치로 밀려난 베르바인은 아약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안토니는 토트넘의 관심만 받는 것이 아니다. 맨유도 영입전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맨유에는 '스승'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있다. 두 사람은 아약스에서 우승을 합작했다. 텐 하흐 감독은 새 시즌 맨유 지휘봉을 잡는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