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윤계상의 결혼식이 '초호화 결혼식'으로 관심을 얻고 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이하 '연중')에서는 윤계상의 결혼식에 대해 조명했다.
혼인신고 후 10개월 만에 이루어진 결혼식에는 비공식으로 치러졌지만 온주완 김동욱, '범죄도시'의 마동석도 참석했다. 신부와 절친한 사이인 정유미가 축사를, 빠질 수 없는 god 멤버들도 축가를 했다.
윤계상이 결혼식을 올린 웨딩홀은 장동건 고소영, 전지현, 이정현, 황정음이 호텔 예식장은 억대의 금액을 자랑하는 초호화 예식장이었다. 전문가는 "윤계상 씨가 결혼한 홀은 야외 웨딩으로는 꿈의 웨딩이라 불린다. 식대는 10만 원에서 20만 원 초반으로, 엄청나게 비싼 편이다"라고 했다. 타 식장 대비 홀 대관료가 3배 정도 높은 금액이라고. 기본 장식은 2200만 원부터 시작해서 3배 정도하면 6600만 원에 달했다.
전문가가 평가하기에는 총 최소 1억 원이 들었다고. 윤계상은 5살 연하의 뷰티사업가와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된 후 팬카페에 결혼소식을 전하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윤계상은 지난해 6월 여자친구와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인 사실을 알렸으며, 같은해 8월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당시 코로나19 여파로 결혼식을 진행하기 어려워 혼인신고를 먼저 진행했다. 또한 지난 2월에는 결혼 7개월 만에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나기도 했다. 윤계상의 아내는 국내 코스메틱 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젊은 경영인으로 5살 연하다. 두 사람은 2020년 말 지인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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